'다시시작해' 박민지, 씩씩한 영자에게 무슨 일이?

'다시 시작해' 박민지의 근심 가득한 표정이 포착됐다.

14일 박민지 소속사는 MBC '다시 시작해'에 출연 중인 박민지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박민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매사 밝은 에너지로 가족은 물론 백화점 직원들에게도 똑소리 나는 사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평상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극 중 박민지는 늘 솔직하고 당당한 밝은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로 갑작스럽게 기울어진 가세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가족에게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 백화점에서는 평범한 사원으로 지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언제 들킬지 모르는 나영자의 이중 생활은 매일 매일이 아슬 아슬한 가운데, 지난 16회 엔딩 장면에서는 백화점에서 일하는 사실이 하나(김혜옥 분)에게 발각되면서 영자에게 불어 닥칠 폭풍우를 예고했다.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