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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 치명적인 엘리트 커리어우먼 변신
'굿와이프' 전도연의 시선을 압도하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첫 공개된 '굿와이프' 티저 포스터를 살펴보면 전도연은 한쪽 손을 허리에 올리고 정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당당한 포즈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별다른 꾸밈 없이 전도연의 눈빛만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하는 것. 극 중 전도연은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약하게 되는데, 커리어우먼의 시크한 매력과 치명적인 섹시함이 함께 묻어나 더욱 눈길을 끈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포스터는 강인하고 여유 있는,비밀을 간직한 여자의 모습을 콘셉트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도연은 짧은 시간 만에 '김혜경'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해냈고, 포토그래퍼 최용빈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10분여만에 포스터 촬영을 완성했다. 전도연의 프로다운 면모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7월 8일(금)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