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장혁 "9년만에 의사 가운, 감회가 새롭다" / 사진: 래몽래인 제공


'뷰티풀마인드' 장혁이 9년 만에 다시 의사 역할을 맡았다.

3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진은 배우 장혁이 '이영오' 캐릭터를 위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장혁은 대본을 수없이 체크하고 배우,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연기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촬영에 앞서 캐릭터와 대본을 완벽하게 분석한 것을 토대로, 다양한 콘셉트의 이영오를 준비해 보다 완벽한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혁은 "드라마 '고맙습니다' 이후 9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의사 '이영오'가 감정에 하나 둘씩 눈뜨는 과정들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여러 감정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6월 20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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