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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지일주, 대본 읽고 또 읽고 '이유 있는 연기력'
'대박' 지일주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이인좌(전광렬 분)의 호위무사이자 외강내유의 소유자 '무명' 역으로 출연 중인 지일주는 늘 이인좌의 옆에서 그를 호위하는 우직한 모습과 함께 담서(임지연 분)와 대길(장근석 분)에게는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다양한 의상을 입은 채 대기실과 촬영 현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 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지일주는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거나 쉬는 시간을 틈타 커피를 마시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는 등 대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다른 컷에서는 세트장 안에서 양반 복장인 한복을 입은 채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무사 복을 입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의 훈훈한 자태는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배우 지일주는 대본 리딩은 물론 무술 연습까지 놓치지 않으려 시간을 쪼개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엄지를 치켜들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