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릭-전혜빈 / tvN '또 오해영' 제공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평균 시청률 5% 돌파한 가운데, 지난 5회에서 드디어 두 오해영과 도경이 삼자대면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오해영' 5회에서는 도경(에릭 분)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음을 깨닫게 된 흙해영(서현진 분)이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도경과의 결혼을 스스로 깨뜨렸던 금해영(전혜빈 분)은 이날 방송 말미에 갑자기 떠오른 도경과의 추억에 숨도 못 쉴 듯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과연 그녀에게 어떤 상처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상희PD는 "오늘 방송되는 6화에서는 드디어 그 동안 감춰졌던 금해영이 도경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금해영의 선택이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며 시청자들도 공감하고 연민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이유들이 밝혀지며 절대 뻔하지 않은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또 흙해영의 엄마 덕이가 야생적인 엄마 본능으로 딸 해영과 도경 사이에 흐르는 묘한 썸의 기류를 정확히 포착하며 둘 사이의 관계 발전에 힘쓰는 이야기가 더욱 꿀잼을 몰고 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해영' 5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5%, 최고 5.4%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대부터 40대까지의 타깃 시청률이 평균 3.2%, 최고 3.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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