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옥중화' 진세연 /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진세연이 화끈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첫 사극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회 분에서 진세연은 극 중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으로 첫 등장했다. ‘지․덕․체’를 갖춘 조선시대 쾌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2년 만의 안방복귀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무엇보다 진세연이 ‘포도청 다모’ 시험을 보는 장면에서 선보였던 용감무쌍하면서도 현란한 진세연 표 ‘액션 열연’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세연이 극중 ‘목검 대련’에서 자유자재로 목검을 휘두르며 날렵하게 몸을 움직이는 등 능수능란한 무예술을 펼쳐내며 남자 시험생을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진세연은 파란만장한 운명을 지닌 옥녀 역할로 인해 앞으로도 고난도 액션 연기를 계속해서 펼칠 예정. 더욱이 진세연은 여배우로서 다소 위험하고 힘든 부상의 위험이 산재한 액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몸소 다양한 액션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또한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무술 감독의 액션 지도를 철저하게 숙지하며 수십 번씩 연습을 하면서 몸에 익히고 표현하고자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위해 진세연은 옥녀 역할에 캐스팅된 직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춰나가는 등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그녀는 액션 합을 맞추기 전 런닝과 스트레칭, 낙법까지 꼼꼼하게 배우며 체력을 키우는가 하면, 발차기와 몸동작, 검 사용법 등을 차근차근 익히며 준비를 다져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진세연은 “사극 액션을 처음 하는 거라 많이 힘들고 어렵긴 하다. 포도청 다모 시험장면 촬영 전에는 정말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다행히 예전부터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던 터라 몸이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난도 액션 장면이 계속 있을 거라서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배우고 익혀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멋지고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그려내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진세연이 출연하는 MBC ‘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매주 토일 밤 10시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