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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하이킥'때나 지금이나 외모 똑같아"
'마녀보감' 김새론이 윤시윤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김새론은 상대 역인 윤시윤(31)의 변하지 않는 동안 외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새론은 "'지붕 뚫고 하이킥'을 재미있게 봤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외모가 똑같아서 대본 리딩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라며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새론이 윤시윤의 동안 외모를 설명하며 "안 늙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극중 김새론이 맡은 연희(서리)는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로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다. 본래 중전 심씨와 명종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이자 순회세자의 숨겨진 쌍둥이누이다.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중전 심씨가 조선 최고 무녀 홍주(염정아)의 흑주술로 쌍둥이를 잉태하지만 그 과정에서 연희가 끔찍한 저주를 받는다.
'마녀보감'은 5월 13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