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아-서효린 가족사진 / SBS '미녀 공심이' 제공


'미녀 공심이'의 여주인공 공심(민아)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진은 아빠 공혁(우현)과 엄마 주재분(오현경)의 외모 유전자가 각각 공미(서효림)와 공심(민아)에게 몰린 탓에 분위기마저 양극화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심은 아빠 공혁의 특급 유전자인 '아름다운 마음씨'를 물려받았다는 작은 반전(?)이 숨어있다. 이는 '미녀 공심이' 제작진이 몰빵 유전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대목.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공심에게 언제나 서러움과 눈물을 가져다줬던 몰빵 유전자는 역설적이게도 그녀에게 행복의 씨앗을 물어다주게 된다"고 귀띔하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몰빵 유전자의 대가, '공家네'의 이야기가 담길 '미녀 공심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5월 14일(토)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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