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원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김지원이 '태양의 후예' 종영 소감을 밝혔다.

15일 김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태양의 후예'가 마지막 방송을 했다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네요.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을 만나고, 윤명주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이어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 함께했던 연기자 선후배님들,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사랑받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영광스러운 일이었어요.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말입니다. 단결"이라고 드라마 속 유행어를 활용한 채지 있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김지원은 하얀 눈이 내리는 하늘을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하면, 누군가를 발견한 듯 애틋하고 그리움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마지막 컷에서는 양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은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비주얼과 시크한 군의관과 사랑에 빠진 사랑스러운 여자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그는 배우 송중기(유시진 역), 송혜교(강모연 역), 진구(서대영 역)과의 찰떡 케미 등 비주얼, 연기, 케미 잘 어우러진 3박자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지원은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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