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근석 / SBS '대박' 제공


'대박' 장근석이 뱀을 물어 뜯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 측은 11일 5,6회 방송을 앞두고 백대길(장근석)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근석은 헤질 대로 헤진 옷차림으로 깊은 산 중턱을 헤매고 있다. 머리는 다듬지 못한 듯 한껏 헝클어져 있으며 얼굴 역시 한없이 초췌하다. 지난 4회에서 족보를 되찾고 '백대길'이라는 새 이름을 얻으며 양반이 되었을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게다가 대길은 뱀을 입으로 물어뜯고 있다. 얼마나 극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는지, 어떤 강력한 생존본능을 발휘하는지 단번에 보여주고 있는 장면이다.

'대박'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대박' 5회, 6회에서 극 중 대길의 변화가 강력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극적인 장면이 많은데 장근석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제작진 모두 숨 죽이고 바라보다 박수갈채를 쏟아냈을 정도다. 대길의 변화. 변화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줄 장근석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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