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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에릭, 인생 캐릭터 제대로 만났다
에릭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5월 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에릭은 영화음향감독 겸 사운드 녹음실 대표 박도경을 연기한다. 박도경은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음향감독.
8일 공개된 사진에서 에릭은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밤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를 연상케 하는 사진 속 도경은 예민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지닌 남자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도경은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에게 무심한 듯 하면서도 세심하게 신경쓴다.
'또 오해영' 제작진은 "에릭과 남자주인공 박도경의 싱크로율이 무척 높다. 지금껏 에릭이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실제 에릭의 모습과 닮아 있어 '박도경'이 에릭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도경은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매회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도경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매 촬영 때마다 에릭이 감칠맛 나는 연기로 도경을 표현해 내 제작진이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방송이 나가고 나면 아마 '또 오해영'이 에릭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오해영'은 5월 2일(월) 밤 11시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