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지훈 이민정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애틋한 입맞춤을 선보인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2회에서는 해준(정지훈)이 다혜(이민정)에게 드레스부터 하이힐, 가든파티까지 풀코스로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면서, 한층 알콩달콩 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돌아와요 아저씨'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두 사람의 스킨십과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정지훈과 이민정은 신윤섭 PD의 설명을 토대로 합을 맞추는데 집중하며 신중을 가했다.

먼저 눈물 연기를 펼쳐야 했던 이민정은 홀로 머릿속으로 대사와 상황을 떠올리며 극중 다혜의 감정에 몰입했고 순식간에 처량한 눈물을 흘렸다. 정지훈도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채 우는 다혜의 모습에 속상한 해준의 마음을 절묘하게 표현해냈다.

'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마지막까지 4회를 남기고 있는 13회에서는 해준과 다혜에게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될 예정"이라며 "저승으로의 복귀가 임박해진 해준이 다혜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마무리 할지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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