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락비 박경 /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제공


블락비 박경이 '뇌섹남' 인기를 증명했다.

오늘(3일) 방송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박경은 "얼마 전 일본에서 팬들과의 악수회를 진행했다. 보통은 팬들이 제 사진을 들고 와서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김지석, 전현무 선배님 사진을 들고 온 팬들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문제적남자’ 방송 사진이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경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일본 팬이 김지석, 전현무의 사진을 들고 '뇌섹남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라고 한글로 적은 플랜카드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전현무는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일본도 못 갈 것 같다. 하네다 공항이 마비 되는 것 아니냐"며 유쾌한 농담을 전했다.

또한 전현무와 하석진은 오프닝부터 티격태격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vN '수요미식회'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났던 전현무와 하석진은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며 서로를 공격했다. 하석진은 "'수요미식회' 녹화 때 전현무가 이렇게 진행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성대모사를 4가지나 선보였다. 타 방송에서 특히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석진도 영혼을 불 살랐다. 마치 요리연구가 이혜정 선생님인 줄 알았다"며 곧바로 응수해 톰과 제리 같은 재치를 뽐냈다.

잠시 미국으로 떠난 타일러는 뉴욕에서 안부 인사를 전해왔다. 타일러는 자신의 자리를 맡을 수 있는 친구들을 특별 게스트로 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별게스트가 녹화 당시, 고난도 글로벌 뇌풀기 문제에 뛰어난 스펙을 검증하듯 거침없는 정답 행진을 이어나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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