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지훈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훈이 고깔모자 ‘파티 신사’로 변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 연출 신윤섭 이남철)에서 백화점 40대 만년과장 영수(김인권)에 출연중인 정지훈은 극중 환생 전 부인인 이민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본격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쳐내기 시작하면서 각종 ‘심쿵 장면’들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채우고 있다.

30일(오늘) 방송될 11회에서 정지훈은 이민정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 또 한 번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 화이트 재킷을 차려입고, 얼굴에 수염과 앙증맞은 고깔모자까지 준비한 ‘파티 신사’의 면모를 드러낸 정지훈은 한 손에는 가위와 다른 손에는 집게를 번쩍 든 채 흐뭇한 눈웃음을 짓고 있는가 하면, 입술을 쭉 내밀며 꼬치를 드는 등 귀여운 면면들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11회에서는 해준이 다혜를 위해 파티를 직접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파란만장한 파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해준(정지훈)이 선진 백화점의 매출 향상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재국(최원영)의 전 부인 이연(이하늬)을 백화점 모델로 제안해 놀라게 했다. 과연 해준이 이연을 무사히 백화점의 모델로 섭외할 수 있을지, 앞으로 선보일 해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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