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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열음, 대본없인 못살아 '닳고닳은 대본'
배우 이열음의 상큼발랄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열음은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어려운 집안 환경 속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잣집 도련님이자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이국철(이기광 분)을 돕기 위해 그의 집에 들어가게 된 '차정은'역을 맡았다.
29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열음은 20대의 풋풋함을 한껏 발산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열음은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거나 상큼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몬스터' 제작진에 따르면 이열음은 리허설 때도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감독의 설명에 집중하며 촬영에 임하는 등 진중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여기에 현장에서 선배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되짚으며 배우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이열음의 모습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선배 배우들 못지 않다는 후문이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8일 첫 방송한 '몬스터'는 시청률 7.3%(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