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걸스데이 혜리 / 조선일보일본어판DB


걸스데이 혜리가 어제 오후 퇴원했다.

11일 혜리 소속사에 따르면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혜리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제(10일) 오후 퇴원했다.

지난 5일 tvN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참석하고 6일 자택에서 머물던 혜리는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성수동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뇌수막염 진단과 함께 닷새 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에서는 혜리의 어머니가 곁을 지키며 병간호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 소속사는 "혜리가 퇴원해서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 혜리는 앞으로 집에서 약물로 치료를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건강이 회복되기 전에는 스케쥴은 없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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