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몬스터' 제공


'몬스터' 이기광의 수중 투혼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3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이기광은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재벌2세 이국철 역을 맡았다.

10일 '몬스터'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이기광은 장비없이 물속 깊게 잠긴 채로 촬영하고, 실제 강가에서 홀딱 젖은 채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전한 촬영을 위해 이기광은 전문가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스태프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여유를 보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수중 촬영에서 이기광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 촬영 젖은 상태를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이기광은 극중 시각장애를 가진 역할을 빈틈없이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