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페이지터너' 제공


배우 지수의 '페이지터너' 스틸컷을 공개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26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에서 지수는 운동선수와 피아니스트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무심한 표정부터 시크한 눈빛까지 일생일대의 대결을 앞둔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 젊은 청춘들이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극중 지수는 운동선수로서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정차식' 역을 맡아 좌절에 굴하지 않는 열혈청춘의 성장담을 생생하게 브라운관에 옮긴다. 정차식은 장대높이뛰기 유망주에서 운명적인 사건으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물이다.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수는 전작에서의 반항아적인 면모를 뒤로 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명랑하고 능청스럽기까지 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페이지터너'는 26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