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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정지훈, 물 만난 만취연기 "망가짐이 뭐예요?"
배우 정지훈이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매회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3회에서는 과로사로 죽은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이자 슈퍼 갓 점장으로 환생한 인물을 생동감있게 그려내며 코믹에서부터 진지함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극 초반 해준(정지훈)은 생전 자신이 살던 본가에 찾아가 자신을 다혜(이민정)를 쫓아온 변태로 오해하는 가족들에게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코믹하게 선보였다. 하지만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눈으로 본 후에는 절절한 오열연기로 시청자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재미포인트는 정지훈의 만취 열연. 가족들을 만난 후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해준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각양각색 주사를 펼치는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훈은 실제를 방불케하는 만취연기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저승 동창생' 홍난(오연서)과의 브로맨스(?) 뿐만 아니라, 딸을 향한 진한 부성애 연기도 '돌아와요 아저씨'를 정지훈의 관점으로 보는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 4회는 3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