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NL7' 송원석 캡쳐


신예 송원석이 tvN 'SNL코리아7' 첫 방송부터 파격연기를 선보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NL'에서 송원석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소 예능을 통해 맑고 순수한 4차원의 매력으로 ‘예능원석’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던 송원석은 이날 방송에서 ‘아재셜록’을 비롯해 DS광고 ‘SNL리빙’, ‘페이크뉴스’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불량한 연기부터 광고 속 모델 패러디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상상을 초월한 파격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그 끼를 어떻게 숨겼을까 싶을 정도로 60여 분의 생방송 시간 동안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송원석은 코믹한 역할에도 웃음기 없이 정색하고 소화하는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에 보는 이들 모두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생방송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즐기며 여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송원석의 모습에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절로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민진기 PD는 방송 전 인터뷰를 통해 "멀쩡하게 생긴데다 심지어 키도 큰 꽃미남형이다. 그런데 엉뚱하고 4차원이고 능글 맞은 것이 있다. 외모는 상남자인데 귀여운 매력이 있달까.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송원석에 대해 칭찬했다.

그 동안 고경표, 김슬기 등 숨겨져 있던 배우들을 발굴해내며 신인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SNL’에 새로운 크루로 합류한 송원석의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한편,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했던 송원석이 크루로 활약하는 tvN 'SNL코리아7'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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