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제작발표회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태양의 후예' 진구가 육아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 라운드인터뷰에서 진구는 육아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진구는 자녀와 관련된 질문에 "무럭무럭 건강하게 우려해주신 덕분에, 저랑 너무 닮아서 신기하고 재미있고 행복하다"며 "육아 예능 프로도 시켜만 주시면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뼛 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각종 재난 지역에 투입되는 인물.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뜨거운 남자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오는 24일(수)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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