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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이풀' 이성경 "4년전과 달라진 점? 화장이 연해졌다"
배우 이성경이 4년전에 비해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메리골드호텔에서 배우 이성경의 필름 포토북 '이성경 BE JOYFUL' 출간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이성경은 필름 포토북 '비 조이풀' 출간기념회에서 "못 생긴게 나온 사람은 조금 뺐다. 4년 전에 비해 화장이 연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에 비해 꾸미는 것을 재미있어 했을 때였다. 서툴고 잘 못했던 것도 많았는데 지금와서 보면 '내가 이걸 예쁘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도 된다. 그런데 있는 그대로가 예쁜 것 같다. 어른인 척 하는 것이 아닌 그 나이 때가 가장 예쁘다. 꾸몄을 때는 생각보다 안 예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성경은 "감사한 건 신혜림 작가와 가족처럼 친한 사이여서 편안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일 수 있었다. 찍을 때는 모델 본성이 나와서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지었지만 만남의 시간 자체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BE JOYFUL'(비 조이풀)은 이성경과 필름 사진작가 신혜림이 처음 만났던 때부터 지난 연말가지 4년여에 걸쳐 작업한 필름 사진집이다. 사진집 타이틀 '비 조이풀'은 이성경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항상 삶에서 행복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성경 포토북 '비 조이풀'은 1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