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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아저씨' 정지훈, 파격 노출 영상에 '화끈한 연기 변신' 기대
배우 정지훈이 연기혼을 불사르는 파격 노출 영상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3차 티저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정지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강렬한 예고편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3차 예고편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한 정지훈, 오연서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아찔하게 그려졌다. 백화점 여성복 코너에서 일하는 ‘만년과장’ 김인권이 ‘슈퍼 갓 점장’ 정지훈으로, ‘전직 보스’ 김수로가 ‘초절정 섹시 미녀’ 오연서로 바뀌는 파격 설정이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리얼하고도 아찔한 코믹 연기가 시선을 모았다.
이 가운데 ‘40대 루저 대디’에서 ‘30대 섹시 가이’ 이해준으로 화끈(?)하게 변신한 정지훈이 180도 바뀐 자신의 멋진 몸에 감탄하는 가운데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근육질의 몸매와 탄탄한 복근이 놀라움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 것.
또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완벽 비주얼에 환호성을 지르며 탄력 있는 엉덩이를 손으로 만져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민망함에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이 코믹함을 더하며 정지훈의 강렬한 연기변신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외에도 죽기 전 자신의 부인이었던 이민정을 품에 안고 애틋하게 바라보며 “사랑한다. 고맙다” 라고 말하는 정지훈의 모습과 더불어 누군가의 영정사진을 보며 슬프게 눈물짓는 모습이 애잔하게 그려져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현재 방영 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