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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 '듀엣가요제' 막강 우승 후보…견제대상 1위
최근 발매한 싱글앨범 ‘Break Up 2 Make Up’으로 음원차트 대세로 떠오른 지코가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 출격한다.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일반인 출연자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신개념 음악쇼로서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영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코는 다양한 개성의 일반인 지원자 중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참가자를 선택, 특유의 무결점 래핑을 더한 무대를 선보여 청중평가단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유로운 무대 매너와 남다른 친화력으로 일반인 출연자의 역량을 200%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다고.
이에 마마무 휘인, EXID 솔지 등 다른 출연 가수들의 견제대상 1순위로 떠오르며 지코와의 맞대결을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한편 민경훈은 가수 데뷔 후 생애 최초 여성과의 듀엣에 설렘을 숨길 수 없어 했다. 듀엣 파트너가 될 일반인 참가자를 만나자 마자 "실물이 훨씬 예쁘다"며 마음에 드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여성 파트너 역시 민경훈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어 선보인 듀엣 무대 또한 환상의 호흡으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4차원 감성 록커 정준영 역시 첫눈에 반한 일반인 참가자를 듀엣 파트너로 점찍는 저돌적인 태도를 보였다. 정준영은 줄곧 듀엣 파트너가 자신의 이상형이라 언급했다. 그 참가자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추석 '듀엣가요제' 우승을 거머쥐었던 마마무 휘인이 다시 한 번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휘인은 출연 가수 중 데뷔 연차가 가장 낮은 신임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우승자다운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청중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파트너와의 찰떡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듀엣 무대를 탄생시켰다고.
한편,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는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정준영, 홍진영, 지코,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이 출연하며 오늘(8일)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