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中 춘절 특집예능 출연 '차세대 한류스타' 면모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재현이 차세대 한류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안재현은 최근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중국 방송사인 호남위성 TV 프로그램 ‘춘절완회’ 녹화를 마쳤다.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주목 받고 있는 안재현의 등장에, 중국 현지 방송 관계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이 쏠렸다.

안재현이 출연한 ‘춘절완회’는 중국 방송사가 1년 중 가장 공을 들여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13억 인구의 절반이 명절인 춘절에 춘절상을 차린 뒤 가족들과 함께 모여 특집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그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프로그램인 것. 출연 소식만으로도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안재현을 향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안재현은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재현은 중국가수 등려군의 히트곡 ‘나 너만 생각해’와 ‘당신을 보면 웃음이나’ 2곡을 부르며 무대를 빛냈다. 한국 꽃미남 스타의 무대에 박수세례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은 녹화 직후 중국 현지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지 매체들은 안재현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안재현 주연의 영화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모델 출신 배우인 안재현은 2013년에서 2014년에 걸쳐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의 남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면서 중국 대륙 내 안재현의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정식 방영이 결정된 가운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안재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재현이 출연한 후난위성TV 춘절 특집 프로그램 ‘춘절완회’는 중국 현지 시간으로 2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안재현은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능글맞은 바람둥이 재벌 3세 ‘강현민’ 역을 맡았다. 돈도 사랑도 인생도 슈퍼갑으로 사는데 익숙해져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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