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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한·중·일 안방극장 점령 나선다
배우 박해진이 한, 중, 일 세 나라의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유정 역으로 달달함과 싸늘함을 모두 지닌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박해진의 작품이 오는 3월부터 중국과 일본에도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박해진이 촬영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이 3월 1일부터 중국 광동위성, 복건위성에서 방송이 확정됐다. 박해진이 맡은 심안 역은 냉정한 성격을 지닌 레스토랑의 오너로 여자보기를 돌같이 할 정도로 첫 사랑에 대한 깊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 우연히 첫사랑의 여동생과 엮이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진실과 대면하지만 그녀가 첫사랑의 여동생임을 알게 돼 갈등을 겪게 된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 모두 화제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 연타를 날렸고 그가 출연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등이 한류 드라마에 입성했다. 이에 그의 중국 차기작 ‘멀리 떨어진 사랑’의 방송이 확정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또한 한국을 핫하게 달구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치인트’가 3월 말 일본 엠넷 재팬에서 선행 방송된 후 4월에 정식으로 방송된다. 투어 콘서트부터 드라마 OST로 오리콘 차트에 진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박해진은 일본에서도 역시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기에 그의 유정선배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무서운 인기 고공행진을 보인 배우 박해진이 또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은 오늘(1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