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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 '흥부자'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
'무림학교'가 추위에도 흥이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3개월간 함께 캠퍼스 생활을 하며 두루두루 친해진 배우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소연 감독을 엄마 같다고 하는 배우가 있을 정도로 모두가 가족처럼 똘똘 뭉치며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추운 날씨에도 서로 핫팩을 내어주며 빛나는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배우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배우의 발음 연습을 도와주는 훈훈함은 물론, 학생과 교수 역을 맡은 배우끼리 영어로 얘기를 나누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특히 동갑내기 이현우, 이홍빈은 서로를 의지하며 죽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한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날이 춥지만, 워낙 흥이 넘치는 배우들이 많다 보니 현장에 해맑음이 넘친다. 배우와 스태프 가릴 것 없이 추위에도 서로를 독려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신이 다양해지다 보니 서로 합을 맞추는 시간이 많은데, 다들 힘든 내색 없이 촬영 자체를 즐기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6회분에서는 중간고사 마지막 단계로 초대된 사람이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오는 ‘포트락 파티’가 펼쳐지며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총장 황무송(신현준)은 동률을 기록한 학생들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불이라는 같은 트라우마가 있는 윤시우(이현우)와 황선아(정유진)의 두려움 극복을 위해 탈출 미션을 내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시우가 채윤(신성우)과 비슷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으며 선아와는 같은 트라우마를 가진 것이 밝혀지며 미스터리를 증폭시킨 '무림학교'. 내일 오후 2시 10분에 5, 6회가 연속 재방송되며, 오는 1일 저녁 10시 KBS 2TV 제7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