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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이준-오정세-이세영, 대본리딩 현장 '진지함 가득'
OCN 새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의 진지함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이준, 오정세, 이세영 등 ‘뱀파이어 탐정’을 이끌어나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뱀파이어 탐정’이 ‘연기파 라인업’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만큼 실제 촬영 버금가는 열연들로 몰입도 높은 대본 리딩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먼저 까칠한 뱀파이어 탐정 ‘윤산’역의 이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눈빛 연기로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생활연기의 최강자 오정세는 이준과 호형호제하는 노총각 탐정 ‘용구형’ 캐릭터로 분해 능청스러웠다가도 든든한 형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준과의 명품 케미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청순한 이미지의 이세영은 ‘뱀파이어 탐정’에서 최초로 전체 머리를 탈색, 뒷골목을 무대로 능수능란한 거짓말과 사기술을 자랑하는 ‘한겨울’역에 걸 맞는 180도 바뀐 이미지 변신을 선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이준은 대본 리딩을 마치고 “2016년에 새로운 작품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기쁩니다. 오랜만에 액션 연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고 ‘뱀파이어 탐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CJ E&M 드라마사업부문 이승훈PD는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작품 속 캐릭터들을 보다 입체적으로 완성시켰다. 배우간의 호흡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월 27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연출 김가람, 극본 유영선, 제작 에이치픽처스)’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 첫방송과 동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2년여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며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