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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정유진, 실감나는 열혈팬 연기…알고보면 에이스?
'무림학교' 정유진이 안정된 연기로 드라마에 안착했다.
11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정유진은 무림학교 총장 딸이자 태권도 에이스 ‘황선아’ 역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강직한 성격을 보여줄 캐릭터로 등장한다.
'무림학교' 1화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비장한 모습의 정유진이 품속에서 피켓을 꺼내 "시우 오빠"를 외치며 귀여운 뫼비우스의 열혈팬으로 등장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단번에 경호원을 제압하고 조명 아래서 이현우를 구해내며 무림학교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연기 변신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무림학교'에서 정유진이 첫 방송부터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이 이어지며,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신현준,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신성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