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유승호가 '리멤버'를 출연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목동 SBS에서 드라마스페셜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승호는 "드라마 대본이 재미있었고 변호사 역할도 처음이어서 관심이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중 아버지가 누명을 쓴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과잉기억증후군을 이용해 변호사가 돼서 아버지를 구하는 과정이 처절하고 가슴 아팠다. 진우의 아픔이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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