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미키마우스 클럽' / 사진: SM C&C 제공


오는 3일에 방송되는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서는 지난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슈퍼주니어 은혁의 반가운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입대 전 '미키마우스 클럽' 녹화에 참여한 은혁은 후배들과 함께한 시간을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특히, 같은 그룹의 멤버인 MC 이특과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원조 '운동돌'인 은혁은 "운동하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요청해 나오게 되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후배들을 봐주는 일은 없나?"라는 질문에 "눈물 흘릴 각오를 해야 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운동돌'답게 몸을 풀던 은혁은 예상치 못했던 이색스포츠 종목에 당황해하며 "생각했던 거와 달라 조금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은혁은 이날 오랜 기간 동안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자신을 회상하며 이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렵고 궁했던 시절에 배고픔을 달래줬던 이특 형이 있어 6년 동안의 연습생 시절을 버틸 수 있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은혁의 반가운 모습은 오는 3일(목) 저녁 8시 '디즈니채널'과 네이버 V앱을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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