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조혜정이 '금수저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CGV 4관에서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승호, 조혜정, 마마무 솔라, 한예리, 박철민, 이현주PD가 참석했다.

이날 조혜정은 캐스팅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촬영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기사도 나고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제 자신에게 약속했다. 힘들어하고 속상해하는 건 촬영 끝나고 하자고 다짐했다. 그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건 주어진 현장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혜정의 아버지는 연기파 배우 조재현이다. 조혜정은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11월 2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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