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 사진: 메이퀸픽쳐스 제공


'화려한 유혹' 최강희의 화보 같은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강가를 바라보며 곰곰이 생각에 잠긴 최강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강가에서 술병을 꼭 쥔 채 혼자 우두커니 서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깊은 생각에 잠긴 그녀의 눈빛에는 외로움과 고독함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12회의 한 장면으로,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신은수(최강희 분)가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눈물로 토해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장면이다.

특히, 흐르는 강물을 향해 술을 쏟는 최강희의 씁쓸한 표정에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애환이 그대로 묻어나 호평받은 바 있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에서는 15년 만에 고향에서 다시 만난 은수와 형우(주상욱 분)가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재방송은 오늘(15일) 오후 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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