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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김수현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서 20대 청춘 연기
배우 정해인이 김수현 작가의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에 합류한다.
정해인은 내년 초 방영 예정인 '그래, 그런 거야'에서 혈기 왕성한 청춘 유세준 역을 맡는다. 유세준은 대학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배낭여행을 하고 돌아와 가족들에게 취업 준비 대신 여행가의 꿈을 키우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정해인은 '그래, 그런 거야'에서 소신을 좇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TV조선 '백년의 신부'와 tvN '삼총사'로 얼굴을 알린 정해인은 데뷔 1년 만에 KBS '블러드'에서 재야감염학자 주현우 역을 맡으며 지상파에 진출했다. 영화 '훈련소 가는 길' '장수상회'에서 따뜻한 연기로 주목 받았으며, KB국민카드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정해인은 내년 개봉 예정인 조선 최고의 검객과 역모를 꿈꾸는 자들의 대결을 그려낸 액션 사극 영화 '포졸'로 첫 주연 데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