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반하다' 김소은, "신인시절 수 많은 오디션 본 기억 떠올라"

<밤을 걷는 선비>의 배우 김소은이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역 부근 삼성전자 다목적홀 5층에서는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연출 : 이형민, 제작 : 제일기획)의 쇼케이스가 열려,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주인공인 엑소 시우민과 김소은, 장희령, 장유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푸드트럭 창업이 목표인 '반하나'(김소은)로 등장하는 김소은은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과 드라마 찍어서 상큼하고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작품은 꿈과 매래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20대 청춘들에게 큰 공감을 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은은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에 대해 "수없이 많은 오디션을 봤다. 어느 덧 10년차 연기자가 됐다"고 당시 힘들었던 신인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도전에 반하다>는 '나도전'(EXO 시우민)과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회장인 '반하나'(김소은)가 우연한 계기로 만난 후 함께 도전과 꿈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6부작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나쁜남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10월 26일(오늘) 오후 1부를 시작으로 10월 30일(금)까지 삼성그룹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