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남주혁 / 사진: 메이퀸픽쳐스 제공


'화려한 유혹' 남주혁이 폭풍 오열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4회 방송을 앞두고 진형우(남주혁 분)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 상복을 입은 진형우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며 괴로워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꼭 끌어안고 오열하는 진형우의 모습엔 애끓는 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9월 5일 경기도 안성 부근에서 촬영됐다. 극 중 진형우의 감정선이 폭발하는 장면인 만큼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주혁은 캐릭터의 슬픔을 심도 있게 표현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남주혁의 폭풍 오열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혼신의 힘을 다해 절절하게 눈물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섬세한 감정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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