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 사진: SM C&C 제공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에서 의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넘치는 외과의 이해성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김영광의 생생한 인터뷰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9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지난 7일, ‘디데이’ 촬영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영광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광은 국내 최초 재난 드라마 ‘디데이’에 대한 특급 애정을 과시했다. 바로 ‘디데이’ 만의 특별한 점을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감독님이 매일 아침마다 콘티를 나눠주시고 그 콘티에 맞게 촬영을 한다. 사전제작이라 좀 더 세심히 촬영 준비를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지진 진도의 충격을 가해지도록 설계된 ‘디데이’ 세트장에 대해 “실제 지진이 난다면 패닉이 올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전쟁인지 쉽게 구분도 안 갈 것 같다”라며 ‘디데이’ 세트장에 대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또한, 김영광은 “이제 곧 첫 방송인데 현재 13-14부를 촬영 중이다”라며 여타 생방 드라마와는 다른 촬영 분위기를 전해 80% 사전제작 드라마 ‘디데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촬영도중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자체가 굉장히 익스트림하다”고 밝힌 뒤 “감독님이 엑스트라 한 분, 한 분까지 배우 보호를 워낙 철저히 해주시기 때문에 걱정보다는 그 상황에 몰입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혀 재난 드라마가 자신의 몸에 꼭 맞는 맞춤 옷인 것 같다는 듯 수줍은 미소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드라마에서 외과의를 맡은 만큼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광은 “병원을 오가면 의사 선생님께 바느질까지 배워 원 핸드 타이, 투 핸드 타이를 따라 연습해 지금은 좀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다”라고 밝혀 그의 철저한 캐릭터 준비에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 선배님들과의 연기 호흡도 무척이나 좋다고 밝히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사전제작으로 촬영된 ‘디데이’에 대한 완성도와 기대감을 한꺼번에 증폭시켰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월 1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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