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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종영소감, "'여왕의 꽃'은 한편의 성장일기"
배우 강태오가 '여왕의 꽃' 종영 인사를 전했다.
강태오는 27일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 "아기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옹알이를 하고, 말문이 트이면서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며 하나 둘씩 배우고 성장하듯이 저 또한 '여왕의 꽃'과 허동구를 통해 연기를 하면서 한 편의 성장일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강태오는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정 많이 들었던 동생 영구 로운이에게도 즐거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왕의 꽃' 끝까지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며 마지막 방송 독려 인사를 덧붙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반과 예능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액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태오는 한국과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주인공을 맡아 한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여왕의 꽃'에서는 지고지순하고 뚝배기 같은 매력의 순정남부터 사위 삼고 싶은 듬직한 매력까지 지닌 허동구 역할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은 이번주 주말 50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