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득남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화정' 이연희가 드디어 득남했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이 39회 방송을 앞둔 24일, 아들을 순산한 이연희(정명공주 역)의 초췌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순산한 정명이 갓 태어난 아들을 자애로운 모습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명의 바짝 마른 입술과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는 이마가 오랜 진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아이를 바라보는 화사한 미소가 눈부신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한다.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정명과 주원(서강준 분)의 한층 성숙해지고 농익은 사랑에 기대감을 높인다.

본 장면은 일산드림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출산 연기에 사력을 다한 이연희와 그의 곁에서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는 황영희(옥주 역)와 김영임(정상궁 역)의 모습에 현장은 실제 출산 장면을 목격하는 듯 긴장감이 감돌았다. 아이를 품에 안고 모성애가 듬뿍 느껴지는 이연희의 자애로운 눈빛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엄마미소를 띠며 현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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