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걷는선비 이준기 이유비 / 사진: 콘텐츠K 제공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가 애틋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19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궁에서 마주한 김성열(이준기 분)과 조양선(이유비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양선을 박력 있게 끌어안은 성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선을 꼭 끌어안은 성열의 촉촉해진 눈망울과 박력 있게 감싸 안은 손이 애틋함을 더한다.

양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궁녀로 완벽히 탈바꿈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열을 바라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양선의 모습과 그런 양선과 두 눈을 맞추는 성열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두 사람이 마주한 장소가 음석골이 아닌 궁궐이라는 점 역시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 것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19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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