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사랑한시간 이진욱 국민 사윗감 /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안방 여심에 이어 중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8회에서는 정근(신정근 분)과 수미(서주희 분)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매너남' 원이의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카메라를 준비한 원은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한 모습 담으시라고요"라는 따뜻한 축하의 말과 함께 깜짝 선물을 건네 부부로 하여금 엄마,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한, 돈이 없어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대복(이주승 분)을 위해 사비로 제주도행 티켓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다음날 제주도로 떠나는 정근과 수미를 공항까지 배웅하는 등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모로 예비 사위로서 합격점을 얻었다.

최근 방영된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모습이나 어색함 없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 등 원이의 가정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 속속 등장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것은 물론, 중, 장년층으로 하여금 사위 삼고픈 마음까지 들게 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