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한그대' 재경, 반려견과 동반출연 "수의사 꿈 이뤘다"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이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에서 수의사로 변신한다.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극본 지수현, 연출 김양희)에서 허니 버터 매력으로 강훈(성훈)을 뒤흔들 차윤서 역을 맡은 재경이 수의사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해맑은 웃음과 청순한 미모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재경(차윤서 역)은 흰 가운을 걸친 채 한 손에는 주사기를, 다른 한 손에는 여물을 들고 소와 마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헝클어진 머리와 온 몸이 진흙투성이인 그녀의 모습은 수의사로 분한 재경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실제로도 재경의 어렸을 적 꿈은 수의사였다고. 이에 드라마를 통해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게 된 재경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키시고 있다.

더불어 수의사로서 동물들의 교감이 중요한 만큼 재경은 "요즘 동물 병원을 자주 찾는다. 이전에는 우리 강아지만을 봤더라면 이제는 시선이 수의사 선생님께로 간다.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동물들을 대하시는지 관찰하고 있다"라며 열정을 내비쳐 본방사수 욕구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재경은 "출연 소식이 결정되자마자 레인보우 멤버들이 많은 축하와 응원을 해줬다. 특히 반려견인 '마카롱'과의 동반 출연에 모두가 더욱 열렬히 기뻐하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한편, 수의사로 변신한 재경을 만나볼 수 있는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는 오는 8월 23일 밤 12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