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주문합니다' 조윤우, "바람둥이 캐릭터와 거리 멀다"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조윤우가 극중 캐릭터와 달리 자신은 '순정남'이라고 말했다.

조윤우는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감독 안길호) 제작발표회에서 "저한테는 바람기가 없는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신을 주문합니다'(16부작)는 수제 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플아다 (FL-ada)'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꽃미남 셰프 국대와 연애초보 송아의 맛깔나는 로맨스. 조윤우가 연기하는 '남수리'는 '플아다' 막내 직원으로 사랑꾼이자 카사노바다.

조윤우는 "실제의 저는 바람기가 없다.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하지만 연기하는 동안에는 행복했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를 옆에서 들은 정윤호는 "수리는 순수하다. 남자, 여자로 보는 것이 아닌 사람을 위주로 보는 아이인 것 같다. 물론 그 선이 어디까지는 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윤우는 "순수해서 그런거지 음흉한 아이는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7월 5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선 공개 되며, 다음날인 6일 SBS플러스에서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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