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형규, '라스트' 캐스팅…베일에 싸인 해결사 사마귀役
배우 김형규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 캐스팅 됐다.
'라스트'는 100억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리는 작품으로, 이범수, 윤계상, 서예지, 공형진, 이철민, 장원영, 김영웅,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극중 김형규는 지하세계를 손에 쥐고 있는 최고보스 곽흥삼(이범수 분)의 보디가드 겸 비서인 사마귀 역을 맡는다. 본명도, 출신도, 나이도 철저히 베일에 감춰진 사마귀는 곽흥삼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해결사로서 제 임무를 톡톡히 수행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는 "김형규가 맡은 배역의 특성상 날렵한 몸짓을 요하는 액션과 누구보다 날카로운 표정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야 한다. 한 여름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김형규는 SBS '쓰리데이즈', '기분 좋은 날'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갓세븐 주니어와 연기 앙상블을 펼치는 현발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창준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생존분투기가 그려질 액션 느와르로, 오는 7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