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애정 폭격탄 / 사진: KBS 제공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설현이 오늘 밤 여러 차례의 애정 폭격탄을 날린다.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다가갈수록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애달(애틋+달달) 커플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이 눈물의 포옹과 입맞춤 3초 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그동안 유서 깊은 양반집안의 외아들 여진구와 천민신분의 백정 소녀 설현은 이어질 듯 말 듯한 로맨스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 설현을 향한 여진구의 진심어린 폭풍 고백이 있었기에 이들의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될 것을 예고한 상황.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며, 특히 설현은 잔뜩 젖은 듯한 행색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이들의 극적인 만남이 어떻게 이뤄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7회 방송 속 재민(여진구 분)과 마리(설현 분)의 키스씬은 안방극장을 뒤흔들 명장면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촬영 당시 스태프들마저도 빠져들게 한 여진구와 설현의 감정선과 더불어 아름다운 배경에서 펼쳐질 그림에 시청자분들도 함께 젖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19일(금, 오늘)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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