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신부' 김무열 윤승아 신혼생활 언급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더스타DB


배우 김무열이 윤승아와의 신혼생활을 짧게 언급했다.

김무열은 15일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개인적인 얘기를 하기 어렵다"면서 말끝을 흐렸다.

김무열은 지난 4월 배우 윤승아와 결혼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 만큼 신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아주 잘 살고 있다"면서 "서로의 직업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응원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JTBC '무정도시'를 집필한 유성열 작가와 '여름향기'(2003), '황진이'(2006), '대물'(2010), '응급남녀'(2014)를 연출한 김철규PD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김무열이 맡은 김도형은 비상한 특수부대 출신의 뛰어난 운동능력을 겸비한 훈남으로, 제1금융 신국은행 기업금융부 과장이다. '사회성 결핍 아웃사이더'인 도형은 약혼녀 주영의 실종으로 어둠의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토)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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