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스쿠터-스노우보드-댄스까지 "연습 또 연습" / 사진: 네오스 제공


배우 신다은의 모범생 일과가 공개됐다.

신다은은 최근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여주인공 황금복 역을 위해 철저히 노력 중이다.

사진 속 신다은은 스쿠터 교육 이수에 한창이다. 이는 극중 황금복이 스쿠터를 타고 거침없이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보다 안정감 있고 자연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고픈 신다은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인지 각종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트랙 위를 달리고 있는 그녀의 여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이 더욱 눈길을 끈다.

신다은은 이전에도 종종 작품을 위해 다양한 도전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솔직 발랄한 엄친딸 은하경 역으로 열연했을 당시에는 스노우보드를 타는 장면을 위해 한 달여 전부터 준비한 것은 물론,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무대를 재연하며 촬영 직전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신다은은 매 작품마다 자연스럽고 완전한 연기를 선보이고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남다른 노력이 방송을 통해 조금이나마 발현되어 시청자들의 눈에 좋은 배우, 좋은 연기로 비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다은은 '돌아온 황금복'을 통해 스펙·빽·특기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지만 좌충우돌 수많은 수난을 극복해가면서 선입견과 싸워 이기는 황금복을 연기한다. 앞서 보여진 그녀의 열정과 철저한 노력들을 토대로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가난하고 비천한 직업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했고 성실했던 엄마를 잃은 여주인공 황금복이 엄마의 사고를 외면한 세상에 맞서며 벌이는 통쾌한 진실 찾기를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달려라 장미'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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