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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퍼블리시티권 주장? 금시초문…기사에 당황"
수애가 퍼블리시티권 주장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SBS 목동사옥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후속으로 5월 27일부터 첫방송되는 드라마 '가면'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참석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호흡을 맞춘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수애 측이 '가면' 제작진에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하며 "자신의 홍보와 무관한 곳에 자신의 이름 사용을 자제해달라"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이 자신의 이름이나 사진을 홍보에 이용할 것을 허락하는 권리를 일컫는 것.
이에 수애는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어 죄송하다"라고 먼저 사과한 뒤 "금시초문 기사로 당황했다. 저는 연기를 하는 배우다. 드라마 제작 환경과 내부의 홍보와 관련된 세세한 시스템은 전혀 모른다. 권한 밖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불미스럽게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라 빨리 정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이며 거듭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열연할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