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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유인영 "'가면' 시청률 18% 돌파하면 민낯 공개하겠다" 공약
수애와 유인영이 '가면'의 시청률 공약을 남겼다.
19일 SBS 목동사옥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후속으로 5월 27일부터 첫방송되는 드라마 '가면'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참석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호흡을 맞춘다.
이날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연정훈은 "15%가 넘으면 주지훈의 가면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고 이에 주지훈은 "저를 찍는 연정훈의 모습을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지훈은 "그 정도 시청률이면 많은 사랑을 받는 건데 시청자 게시판에 원하는 의견들 중 수렴해서 들어드리고 싶다. 예를들면 촬영장에 방문하실 수 있게 한다던지"라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유인영는 "'가면'의 시청률이 18%가 넘으면 저의 원초적인 모습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고 수애는 "같은 시청률에서 저는 제 민낯을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열연할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