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여성시청자 공감대 형성 / 사진: tvN '구여친클럽' 방송 캡처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일과 사랑에 치열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로잡았다.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송지효가 영화제작을 방해하는 변요한의 구여친들 사이에서 외로운 사투를 펼쳤다. 또한, 과거 '썸남'이었던 변요한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등 일과 사랑 둘 다 치열한 고군분투를 펼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수진(송지효)은 방명수(변요한)의 구여친 스토리를 담은 웹툰으로 영화제작에 나섰지만, 시나리오부터 간섭하는 '구여친들'에 힘들어했다. 이어, 영화 투자금까지 회수당할 상황에 놓인 수진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정면돌파에 나서 오히려 중국투자를 받고 유명감독과 미팅까지 하게 되는 등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또한, 수진은 자신이 방명수(변요한 분)의 '구여친'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굴욕을 당하고 그에게 다시는 보지말자 통보했지만, 계속해서 일로 엮이는 가운데 그의 말과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는 일과 사랑에서 좌충우돌하면서도 계속 앞으로 달려나가는 치열한 모습으로 2030 여성시청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

시청자들은 "송지효, 일과 사랑 모두 해내려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송지효, 드라마 보면서 꼭 내 얘기 보는 것 같아 완전 공감", "송지효, 구여친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다! 영화는 무사히 흘러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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